1. RECOVERED PAPER
[아시아]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문제 이후, 아시아에서 상승하고 있는 OCC 가격
COVID-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으로부터의 RCP 수출에 차질을 빚었으며, 그 결과 가격이 급등하였다.
북미와 유럽 국가 지역의 비상사태 및 국경 폐쇄 선언이 잇따르면서 공급자들은
선박 부킹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염병 완화와 중국의 해상무역 정상화 재개 이후에나 이러한 컨테이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로의 RCP 운송을
위한 컨테이너 사용 문제는 일부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가격 급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만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US
OCC11 $160-170
인도네시아에서 Premium US
brown $180-185
European OCC(95/5)
$140-155
European OCC (90/10)
$130-140
Japanese OCC $140-150
Korean OCC $160-170
2. PRINTING PAPER
[유럽] COVID-19 가운데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그래픽 종이 시장 그러나 큰 폭의 수요 감소, 수송 문제 등을 우려하고 있는 관계자들
북미 그래픽 종이 공급자들은 지금까지 정상적인 공장 가동을 보고하였지만
COVID-19 발생이 곧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수요, 공장
운영, 운송 문제이다.
광고를 찾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전단지 사업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택 근무가 이어지면서 사무실이나 공공 건물에서 사용되는 복사용지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온라인 주문이 폭등하면서
포장제품의 수요는 높은 편이지만, 미국 전역에서 이동 금지령이 내려진다면 트럭 운전 인력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2019년 말부터
대부분 안정세를 보이는 한국의 종이 및 보드 가격
한국의 종이와 보드 가격은 변동이 없거나 약간 하락하였으며, 동아시아 많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COVID-19 확산 문제로
인해 원가가 상당히 올랐다.
한국은 올해 2월 말 감염이
절정에 달하면서 급속하게 확산하는 듯 보였지만, 적극적인 검사와 접촉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확진자
수를 극적으로 끌어내렸으며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도 동반되었다.
관계자들은 한국의 종이와 보드 부문 물류에는 거의 문제가 없다고 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에는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COVID-10의 확산이 2분기 가격과
수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게다가 펄프 가격의 변동으로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
3월 한국의 펄프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2월 수준은 다소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Newsprint list price
\720,000-750,000
Imported ONP $120-140
Imported OCC $170-190
Sorted white ledger
$300-320
Southern mixed bleached
hardwood kraft pulp $450-465
Eucalyptus pulp $445-465
Acacia pulp $440-465
3. BOARD
[아시아] 중국의 수요 약화와
공급 회복이 충돌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recycled containerboard
중국에서 지난 달 급등 이후, 지난 2주간 recycled containerboard 가격이 하락하였다.
COVID-19 발생으로 recycled
packaging board 업계가 타격을 입었으며, 물류 문제, 인력 부족, 국내 RCP 재고의
심각한 부족으로 인해 2월 대부분 보드 공장이 계속해서 폐쇄되거나 운영이 지체되었다.
2월 말까지 전염병이 통제되지 못하자 보드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고 공장
재개가 허용되기도 하였다.
지난 주 일부 대형 생산업체는 가격을 인하하였다.
Linerboard RMB 200-300 하락, corrugating
medium RMB 250-350하락
관계자들은 이러한 급속한 가격 하락을 다시 균형을 찾은 수급 문제 때문이라고
전했으며, 사람들이 불필요한 만남을 줄이기 때문에 분명 식음료와 같은 일부 업계는 계속해서 어려울 수밖에
없어서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4. WORLD NEWS
[유럽] COVID-19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대비하고 있는
P&P 부문
유럽 P&P 부문은
COVID-19로 인한 큰 타격에 대비하고 있다.
EU와 개별 회원국들이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통제를 강화하면서 물류
문제가 급속하게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월요일 EC는 모든
유럽 국가들이 현재 이미 겪고 있는 사회 경제적 어려움이 악화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단일 시장(Single Market)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히며, 회원국들이
상품 특히 공급망을 위태롭게 하거나 부당한 관행에 관여하는 조치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럽 펄프, 종이, 보드 업계에서는 운송 및 지연 문제도 주요 관심사이며 국경 통제와 트럭 운전사 인력 부족으로 리드 타임이 더
길어지고 있다.
[남미] 중남미에서 증가하고
있는 COVID-19 대책; 대비하고 있는 P&P 생산자들
중남미 펄프와 종이 공장들은
COVID-19 확산 억제를 위한 조치가 증가함에도 대부분 정상가동되었지만, 여행 금지
조치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Klabin은 현재까지의 생산, 판매, 물류 전망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Suzano는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으며 재택근무 관행을 최대한 도입했다고 밝혔다.
칠레의 CMPC는 14일간 모든 사무직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필요한
모든 원자재 확보를 위한 비상 계획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Ibema도 일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위생관리 수준을 더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는
국제선 탑승을 제한하며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브라질의 경우 공립 학교가 수업을 중단했다.
* 출처: PPI
EUROPE VOL.35, NO.11 / PPI PULP & PAPER VOL.42, NO.11 / PPI ASIA VOL.23,
NO.11 / PPI LATIN AMERICA VOL.16, NO.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