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COVID 19 발생에
이어 인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보이는 펄프 수입 가격
BSK와 BHK 펄프 가격 인상에
대한 공급자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2주간 펄프 수입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Canadian and Scandinavian
NBSK $570-580
Radiata pine $565-580
Russian BSK $560-570
South American and Russian
BHK $450-460
중국에서 COVID 19 발병이
정점을 찍고 억제되는 징후가 보이자 P&B 공장들이 운영을 재개하고 있는 한편, 국제 운송 컨테이너의 제약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특히 캐나다와 유럽에서 들어오는 선적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 2분기 동안 펄프 가격이
매우 하락한 점을 감안하여 공급업체들의 비용 압박 수위가 올라가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인해 완제품에 대한 향후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펄프 시장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데 있어서 일시적으로 걸림돌이 되고 있는 COVID 19
세계 펄프 시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재고 과잉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측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중국과 전세계의 COVID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현 상황이 중국의 펄프 및 제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는 최종 사용자의
수요 약화, 국내 생산 제약, 공급망 장애, 재고 병목현상을 비롯한 몇 가지 측면이 포함된다.
COVID 19 상황이 현재 중국에서 안정기를 맞이하고 있을 수는 있으나, 위의 문제들이 해결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이며 더 강력한 소비 및 공급 제한의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재고 문제 해결과 거시경제 발달에 따라 2020년 다시 한 번 수요가 공급을 앞설 수도 있지만 여전히 중국 경제 문제뿐 아니라 미중 무역전쟁의 결과, 그리고 COVID 19로 인한 침체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
2. RECOVERED PAPER
[북미] 1분기 $300-350 CIF까지 가격이 상승하며 수요에 따라 중국으로 꾸준하게 운송되고 있는 brown recycled pulp
중국으로의 brown recycled
pulp는 품질에 따라 중국 주요 항구에서 $300-350CIF의 범위에서 꾸준히 운송되고
있으며 중국 공장들은 그들의 공장과 동남아시아의 recycle pulp 라인을 위해 지속적인 수출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brown recycled pulp가격 전년 동월 대비 약 $20상승
올해 말 중국에 대한 재활용지 수입의 잠재적 금지 조치와 지속적인 수입
허가량의 하락으로 인해 brown recycled pulp는 이러한 수요 감소를 피하기 위해 취해진
하나의 방안이 되었다.
현재 미국의 brown recycled
pulp는 대부분 중국 주요 항구로 수출되고 있으며 Nine Dragons, Lee &
Man Paper, Shanying International의 3대 기업이 관련되어 있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RCP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공장 생산 둔화 및 폐쇄로 인해 2020년 1분기에는
미국 RCP 수요와 가격이 급등하게 되었다.
수입 쿼터 제한으로 일부 중국 구매자들은 재활용 펄프로 눈을 돌리며
미국 재활용 펄프에 대한 중국 수요가 치솟게 되었다.
3. PRINTING PAPER
[유럽] 2020년 초 하락하는 CWF 가격, 생산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모색
지난 해 2, 3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4분기에는 안정기에 접어든 CWF 가격이
유럽대륙과영국에서 각각 €10-20, ￡10-20으로 새해
들어 다시 한 번 하락하기 시작했다.
관계자들은 낮은 수요와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결국 전반적인 가격 수준은 작년 말보다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문량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경쟁으로 인해 매우 저렴한 상품들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어, 가격 하락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또한 예정된 Stora
Enso의 Oulu 공장 폐쇄가 2020년 계약
협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 대체로 동의하며, 일부는 핀란드의 파업이 유럽 CWF 부문의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4. TISSUE
[북미] KP Tissue 공장
풀가동, 바이러스확산에 대비한 주문 처리 속도 향상
증가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미국 상점에서 특히 욕실 티슈에 대한 구매가 급증하였고, 미국 티슈 제지사들은 예상치
못한 수요 증가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P Tissue와 KPLP의 Dino Bianco 사장은 3월 12일 분석가들과의 통화에서 Kruger
공장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풀가동하고 있으며, 티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KP Tissue는 2021년 초에 QC의 Sherbrooke에서 공기중 건조를 통한 티슈 설비와 세 대의 변환기를 가동할 계획이고, 그 중 첫 번째 변환기는 7월에 가동을 시작할 것이다.
관계자는 내년 Sherbrooke공장의
생산량이 미국, 캐나다에서 절반 정도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형 TAD에서 나온 최종 생산품의 대다수가 타월종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 THERMAL PAPER
[북미] 세계적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이 없는 미국의 감열지
1월 말 주요 업체들의 8-10%의
전반적 가격 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미국 시장의 감열지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한국의 한솔제지, 독일의 Koehler Paper, 스페인의 Lecta는 각각 1월말과 2월 초 모든 새로운 감열지 주문건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하였으며
물류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을 원인을 꼽았다.
미국에서는 Domtar 소유의 Appvion이 가격 인상을 발표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북미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인해 2019년 1~3분기 동안 감열지 POS 가격이 대부분 하락하였다.
한솔제지의 1월 말 가격
인상 발표 후,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곧 가격 인상이 철회되었다.
* 출처: PPI
EUROPE VOL.35, NO.10 / PPI PULP & PAPER VOL.42, NO.10 / PPI ASIA VOL.23,
NO.10 / PPI LATIN AMERICA VOL.16, NO.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