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북미] 미국 수요의 반등에 따라, $25-30의 BSK 가격 인상을 계획하는 Domtar, Resolute; $30-40의 중국 가격 인상을 꾀한 Arauco, Canfor, Ilim

북미와 중국에서의 수요 강세를 언급하며 Domtar와 Resolute는 각각 BSK의 정가를 $25-30 인상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Resolute : NBSK $1,155, SBSK $1,080

Domtar : NBSK $1,190, SBSK $1,110

다음 달에도 미국 가격이 상승한다면 중국에서 BSK 가격이 세 달 연속 상승한 셈이다.

Ilim도 중국 고객들에게 BSK 가격 $40인상을 발표하며 BHK $600으로 가격 인상도 덧붙였다.

Arauco도 BKP $40, UKP $30 인상을 발표했으며 10월 가격 인상으로 중국에서 2달 연속 가격이 인상되었다. BKP $620, UKP $565

Canfor 역시 중국에서 $ 30 인상을 발표하였으며 시장 수요가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그 밖의 캐나다 제조업체들도 조용히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NBSK $640

 

[아시아] 10월 BHK 펄프 출하량의 매진을 발표한 APP

인도네시아의 APP는 이 달과 10월 아시아 고객들을 위한 BHK 펄프 할당량이 매진되었다.

따라서 이 제품의 주문은 10월 또는 그 이후에 출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APP는 이러한 상황이 중국으로부터의 수요 강세 때문이라고 밝히며 P&B 산업이 전통적으로 호전세를 보이는 4분기 시즌에 접어들고 있으며, 펄프 구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의 BSK 펄프 선물 또한 가격이 상승하였고 러시아 BSK 가격을 높이겠다는 Ilim Group의 결정 후, Arauco와 Canfor도 이러한 결정에 따라 10월 출하되는 BSK 가격을 높였다.

 

[남미] 예정대로 가동되는 UPM 우루과이 공장; 중남미, 중동에서의 판매량 성장 노력

UPM의 우루과이 BEK 펄프 공장이 예정대로 가동되고 있다.

Biorefining Bernd Eikens의 관계자는 또한 중남미와 중동,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경제적 입지를 굳히기 위해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루과이에서의 성장 프로젝트가 전속력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북미 펄프 시장으로의 진입 가능성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주로 유럽과 동북아시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2022년 후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Paso de Los Toros 지역에서 공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해외에서 들어오는 작업자들의 경우 Covid-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온 한 명의 작업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잠재적 접촉자인 43명이 격리 중에 있다.

 

 

2. NEWSPRINT

 

[유럽] Hylte 공장에서 신문용지 PM3, DIP 기계를 폐쇄하는 Stora Enso

Stora Enso는 스웨덴 Hylte 공장의 신문용지 PM3와 탈묵 공장(DIP)을 영구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곧 직원들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지만 늦어도 PM3는 2020년 말까지, DIP는 2021년 2분기까지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 이후 Hylte 공장은 100% 열기계 펄프만 가동될 것이며 따라서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산 23만5천톤인 PM3의 폐쇄로 유럽 신문용지 생산량의 4%에 해당되는 26%가 줄어들게 된다.

 

 

3. PRINTING PAPER

 

[아시아] 2분기 하락 후 여전히 압박을 받는 CWF 가격

CWF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영향을 받고 있으며, 3분기에는 유럽 전역의 공장 폐쇄가 잇달았다.

5월에 하락하기 시작한 가격은 3분기 초에는 다소 안정화되었다가 현재는 여전히 수요 약세와 공급 포화 가운데 시장이 압력을 받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9월에는 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3분기가 점차 마감되면서 일부는 공장 폐쇄와 연말 4분기의 일상적인 사업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4. BOARD

 

[아시아] 여전한 수요 약세로 3분기 한국의 종이 및 보드 가격 하락

Covid-19 대유행의 여파로 한국 시장에서 이번 분기 몇몇 종이와 보드의 가격이 하락했다.

유럽과 북미 국가들의 지속적인 높은 감염률 및 폐쇄 조치로 수출 시장의 수요도 낮다.

한국 내에서는 많은 선진국들보다 더 낮은 확진률을 보이며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다가올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추석과 관련된 포장재 수요로 국내 linerboard 수요가 약간 상승하였지만, 모든 recycled containerboard 가격은 \10,000($9) 하락하였다.

한편 한국제지는 올해 초 인수한 duplex board 제조업체인 세하(Seha Corp.)와의 사업 통합을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

 

 

5. WORLD NEWS

 

[북미] 한 달 만에 두 번째 허리케인으로 해당 지역의 펄프와 종이 공장을 일부 폐쇄한 걸프만

느리게 이동하는 허리케인 샐리(Sally)가 미국 걸프만 지역에서 30인치에 해당하는 재앙적인 강수량을 쏟아 부으며 큰 피해를 입혔다.

종이 산업 관계자들은 이 폭풍으로 Kimberly-Clark의 티슈 공장, Georgia-Pacific의 표백된 종이보드 공장, WestRock의 컨테이너보드 공장 등이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IP는 폭풍의 영향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나 홍수로 인해 플로리다의 컨테이너보드공장이 폐쇄된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에 미친 피해는 주로 홍수 또는 정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샐리는 8월 말 허리케인 로라 이후 한 달 새 걸프만 지역을 강타한 두 번째 허리케인이었다.

 

 

 

* 출처: PPI PULP AND PAPER VOL.42, NO.36 / PPI ASIA VOL.23, NO. 35 / PPI EUROPW VOL.35, NO.35 / PPI LATIN AMERICA VOL.16, NO.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