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죠 2025 / 08 / 08 [오후 2:34:23]    
  윤서 (   homepage ) [조회 : 9651]     

나의 다정한 친구 흑인 죠의 밤에 우는 눈물에는 소금기가 많고 피는 한결 뜨겁고 진하지만 눈은 항상 아래로 접는다. 아침에는 쟁기질로 흙을 일구고 이웃의 양(羊)을 잡아주고 오후 한참은 통나무를 얻기 위해 침엽수 밑둥을 도끼로 찍었다 내려칠 때마다 나무의 하얀 육편(肉片)이 튀 어 떨어져 그는 살의 아픔을 느끼며 경련하는 잎사귀들이 삼키는 신음소리를 들었 다. 선량한 친구 흑인 죠는 단단한 어깨의 근육을 갖고 저 번들거리는 땀의 만족 끝에 밤에 누워서는 통회(痛悔)를 한다. 신(神)이 지켜주신 노동의 가르침을 다한 후 피 속에 도사려 남는 공유(共有)의 슬픔, 양과 침엽수의 눈물을 그가 흘린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7.16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8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1944 명언 [0] 나라 2025/04/11 10293
1943 임플란트 보철물 위치가 중앙선에서 벗어났다면 [0] 원탑 2025/04/10 11116
1942 음주운전으로 실형 선고되면 수감 시기 [0] 동주 2025/04/10 11356
1941 오징어게임3는 언제 [0] 달고나 2025/04/10 11080
1940 추억의 불량식품은 [0] 신데렐라 2025/04/10 9816
1939 우리나라의 인류애는? [0] 미녀와야수 2025/04/10 10386
1938 벚꽃본사람 [0] 벚꽃 2025/04/10 11827
1937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다 [0] 루리 2025/04/10 9808
1936 라면은 역시 신라면이지 [0] 신라면 2025/04/10 9201
1935 낚시하기 좋은 날씨다 [0] 벤츠 2025/04/10 9333
1934 우유는 몸에 좋다 [0] 벚꽃 2025/04/10 8982
1933 아 세상아... [0] 벤츠 2025/04/10 9863
1932 나리나리 개나리 [0] 개나리 2025/04/10 10649
 
  
이전 10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