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동남아시아의 OCC 가격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는 중국의 포장재 수요 증가

설 연휴 동안 한국, 대만, 다수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RCP 수입 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다.

특히 USA와 유럽으로부터 동남아시아로 운송되는 국제 적재 면적 제한으로 인한 제한적인 가용성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꾸준한 구매도 RCP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었으며, 가장 타격을 입은 국가는 인도로 전 등급의 RCP가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에서 US OCC $10하락, US OCC 11 $190-195, DS OCC 12 $200-205

대만에서 US OCC 11 $10-15하락하여 $200-210

동남아시아에서 US OCC 11 $225-245, European OCC (95/5) $5상승하여 태국과 베트남에서  $225-240 인도에서 $245, 인도네시아에서 $25-30상승하여 $270, Japanese OCCDMD $5상승하여 $220-230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ONP $5상승한 $205-235

mixed paper 인도에서 $175-185, 태국에서 $140-150

 

 

2. PRINTING PAPER

 

[유럽] 새해 초부터 하락한 UWF 종이 가격

2021년 초부터 UWF 종이 가격이 €20-30하락했다.

지난 해 2분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수요 감소와 가격 영향, 3분기의 점차적인 하향 성장, 4분기의 안정화 단계를 거쳐 관계자들은 올해 초부터 가격 하락을 보고하였다.

지난 해 4분기부터 수요가 계속해서 향상되었다는 보고도 있었고, 실제 2021년 초 수요 상황도 좋았지만 이 부문의 생산량 과잉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관계자는 11월에 다시 한 번 취해진 대규모 폐쇄 조치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우려했지만 진짜 문제는 수급 불균형이었다고 전했다.

Navigator는 2월 1일부터 4-6%추진하겠다고 밝혀 €30의 최저 인상폭을 설정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낮은 수익성과 다가올 펄프 및 물류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미의 다른 업체들도 펄프 가격 상승으로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였다.

 

[유럽] 그래픽용지 생산업체들의 2020 재무 성과에 타격을 입힌 COVID-19; 분석가들은 생산량을 더 줄여야 한다고 주장

COVID-19 대유행 및 세계 경제 위기가 출판 업계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각 유럽 정부의 폐쇄 조치로 인해 기업들은 신문 및 잡지의 광고 지출을 큰 폭으로 삭감하고, 소매업체들은 카탈로그 등의 생산을 축소하거나 전면 취소하였다.

그래픽용지 수요와 가격의 이러한 슬럼프는 2020 재무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일부 기업들은 수익성을 회복하고 현재의 과잉 생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UPM은 최악의 성과를 보고한 기업이며, Stora Enso 또한 힘든 환경에 처했다.

Norske Skog의 성과도 좋지 못했으며, 스웨덴의 Holmen과 SCA도 마찬가지로 수익이 하락했다.

2021년 상황도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관계자들은 그래픽용지의 생산량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북미] 펄프 가격과 운임비 인상, 저조한 수요를 상쇄시키기 위해 6-8%의 가격 인상을 발표한 Domtar, IP, PCA

북미 UFS 3대 종이 생산업체인 Domtar, IP, PCA가 3월에 각각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Domtar는 또한 경쟁업체들의 공급 축소 또는 폐업과 백신 접종 시작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적재 공간 부족으로 인한 운임비 상승, 포장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였다고 밝혔다.

Pixelle, Norpac, Twin Rivers, French Paper를 비롯한 11개 업체 또한 3월 UFS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였다.

관계자들은 현재 3~4배 인상된 운임비가 큰 문제라고 전했다.

 

 

3. WORLD NEWS

 

[아시아] 일본 동북부의 대지진으로 일부 공장 운영에 차질을 빚었지만 피해는 거의 보고되지 않음

지난 토요일 일본 동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7.3 규모의 지진이 펄프와 제지 공장 운영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2011년 3월의 대지진은 쓰나미, 수천 명의 사망자, 원전 폭발 등을 일으켰지만 이번 지진에서는 현재까지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수십만 가구의 정전과 도로 및 철로 인프라 피해 등이 있었지만 제지 및 보드 생산과 운송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특히 Nippon Paper Industries는 지진으로 85.6만톤 Ishinomaki graphic paper 공장이 폐쇄되었지만 지난 월요일 6개의 기계가 복구되었다.

46만톤의 Iwanuma newsprint 공장은 가동중단 상태로 점검중이다.

 

[북미] 북극 돌풍의 한파로 인해 일부 공장 전환 및 일시 폐쇄

미국 텍사스를 휩쓴 북극 돌풍이 제지 공장들의 일시 폐쇄 및 공장 전환을 초래했다.

공장 폐쇄는 시설에 따라 2~4일이 소요되었으며, 2월 20-21일까지는 날씨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월마트와 타겟의 수백개의 상점들도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으며 Fedex와 UPS는 배송 지연을 보고하였다.

정전 피해를 입은 기업과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공장도 다수이다.

2월 20일은 1주일 만에 처음으로 영상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43, NO.07 / PPI EUROPE VOL.36, NO. 07 / PPI ASIA VOL.24, NO.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