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위의 잠 2025 / 08 / 20 [오후 3:30:47]    
  현정 (   homepage ) [조회 : 8621]     

저 지붕아래 제비집 너무도 작아 갓 태어난 새끼들만으로 가득 차고 어미는 둥지를 날개로 덮은 채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바로 그 옆에 누가 박아 놓았을까요, 못 하나 그 못이 아니었다면 아비는 어디서 밤을 지냈을까요 못 위에 앉아 밤새 꾸벅거리는 제비를 눈이 뜨겁도록 올려 봅니다 못 하나 위에서 견디는 것으로 살아 온 아비, 거리에선 아직 흙바람이 몰려 오나봐요 돌아오는 길 희미한 달빛은 그런대로 식구들의 손잡은 그림자를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골목이 너무 좁았고 늘 한 걸음 늦게 따라오던 아버지의 그림자 그 꾸벅거림을 기억나게 하는 못 하나, 그 위의 잠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59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7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073 토론이 중요한 이유 [0] 태양 2025/04/23 10713
2072 손가락 쥐나는 이유는? [0] 지유 2025/04/23 10499
2071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많이 갈아야 한다는 오해, ... [0] 치과 2025/04/22 10475
2070 축구반티 퀄리티 좋은 제작처를 찾는 법 [0] 호박고구마 2025/04/22 11351
2069 성범죄 수사에서 피의자 자택 압수수색 시 유의사항 [0] 동주 2025/04/22 11958
2068 반티 반팔, 7부, 긴팔 중 뭐가 좋을까? [0] 호박고구마 2025/04/22 11261
2067 반티 야외활동에 적합한 원단은? [0] 호박고구마 2025/04/22 11145
2066 임플란트 수술 후 입 안에 자주 구내염이 생기는 이유 [0] 원탑 2025/04/22 11298
2065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등쪽 통증 발생할 수 있다. [0] 지유 2025/04/22 10954
2064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0] 강나루 2025/04/22 10730
2063 웃음이 나와도 마음은 여전히 울고 있었습니다 [0] 동주 2025/04/22 10110
2062 명언 [0] 나라 2025/04/22 9997
2061 dfsdfd@daum.net [0] 나라 2025/04/22 9873
 
  
이전 10페이지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