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24년 07월 11일

2024 / 07 / 11 [오후 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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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ULP

[아시아] 공급업체들, 중국으로의 BSK 및 BHK 수입에 대해 가격 하락 압박에 직면하다

공급업체들이 2주 전에 중국으로의 주요 수입 펄프 등급에 대한 가격 인상을 철회했지만, 이는 중국 구매자들을 다시 시장으로 유인하지 못하였으며 6월 주문 성사에도 실패하였다. 고객들은 이를 가격 하락의 시작으로 보고 공급업체들이 가격을 유지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를 예상했다.

공급업체들은 BSK와 BHK 펄프의 오퍼 가격을 각각 톤당 $820-850, $740-750으로 유지하려 했으나, 일부 할인을 제공한 후에도 절반의 할당량 만을 판매하였다. 가격 인하 압력은 계속 증가했으며, BSK와 BHK 펄프의 가격은 더 낮게 오퍼되었다.

북유럽과 캐나다의 생산업체들은 가격 하락 압력을 인지했으나, 여전히 가격을 유지하려 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하락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재고 감소 압력으로 인해 중국 구매자들이 다시 시장에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고 예측되었다. 일부 고객들은 급격한 가격 인하를 모색하고, 나머지는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고 있다.

2. NEWSPRINT

[유럽] 신문용지가격 변동 없다

6월 신문용지 납품 가격은 고객들이 주로 3개월 계약에 의존하고 있어 변동이 없었다. 7월 시작되는 계약에 대한 협상은 진행 중이며, 대부분 6월에 마무리되었고, 초기 징후는 영국과 유럽 대륙 모두에서 가격 인상을 가리키고 있다.

신문용지 공급업체들은 2분기 납품에 대해 톤당 40-80유로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지만, 초기 지표에 따르면 그 절반 정도 수준이 달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 라운드에서는 계약 기간에 대한 새로운 소식도 있었다. 일부 6개월 계약은 이미 4월에 체결되었지만, 이제 많은 계약이 2022년 말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기 전처럼 다시 6개월 유효 기간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종이 생산업체들은 6월 신문용지 예약이 상당히 좋았다고 말했으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문제는 재활용 용지(PfR) 부족과 이에 따른 비용 증가라고 지적했다.

3. GRAPHIC

[유럽] 스페인과 영국에서 UWF 가격 소폭 상승

UWF 종이 납품 가격은 6월에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일부 예외가 있었다. 스페인에서는 UWF 오프셋 롤 가격이 상단에서 톤당 약 10유로 상승했으며, 시트 가격은 스페인과 영국에서 각각 상단에서 톤당 30유로 및 30파운드 상승했다. 이들 가격 인상 중 일부는 원래 4월이나 5월에 계획되었으나 6월로 연기된 것이었다. 일부 컷사이즈 구매자들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6월 동안 톤당 10-25유로의 소폭 감소를 언급했으나, 전체적인 가격 범위는 변동이 없었다.

The Navigator Company는 7월 1일부터 유럽 내 납품에 대해 UWF 종이 가격을 4-6% 인상할 계획을 발표했다. 펄프 가격은 UWF 생산업체들, 특히 비통합 공급업체들에 계속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아시아발 운송 비용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CWF 가격 인상 지속:

6월에 CWF 롤 납품 가격이 다시 상승하여, 독일에서는 상단에서 톤당 40유로 올랐고, 다른 국가에서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일부 고객들이 6월의 새로운 가격표를 언급했으며, 이는 실제로 7월 배송에 적용될 것이다.

시트 측면에서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상단에서 톤당 20-25유로 올랐다. 일부 구매자들은 종이 공급업체들이 7월에 톤당 50유로 추가 인상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의 수요와 공급 균형이 추가 가격 인상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6월 동안 CWF 수요는 계속 약세를 보였으며, 일부 고객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중량 코팅지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GENERAL

[유럽] 터키, testliner 및 fluting 수입에 대한 조치 시행

터키는 testliner, fluting, semi-chemical straw cellulose fluting paper 수입에 대해 3년간 추가 재정 의무 형태의 세이프가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조치는 특정 관세 코드에 해당하는 종이에 적용되며(4805.12.00.00.00, 4805.19.10.00.00, 4805.19.90.00.00, 4805.24.00.00.00, 4805.25.00.00.00.), 첫 해에는 톤당 87달러, 두 번째 해에는 86달러, 세 번째 해에는 85달러의 관세가 부과된다. 이번 조사는 특정 제품의 수입이 터기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터키 상무부는 개발도상국은 이러한 조치에서 면제되며, 주요 수출국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미] 콜롬비아,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다

콜롬비아는 2022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금지하기로 하였다. 이 법은 7월 7일부터 시행되며, 총 21가지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금지되며, 이는 점진적으로 강화되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플라스틱 컵, 빨대 및 기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까지 금지될 예정이다. 이 조치는 소매점과 슈퍼마켓에서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금지하여 단기적으로 종이 포대 및 종이 봉투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국내 생산 외에도 브라질과 미국에서의 종이 포대와 종이 봉투 수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콜롬비아가 법안 변경으로 인한 수요 증가를 소화하기에 생산 능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 법안이 폐기물 감소 뿐만 아니라 대안 재료 개발과 지속 가능 기술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