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남미] 엘도라도, 6월 전 세계 BEK 판매에 대해
30-60달러의 가격 인상을 발표
브라질의 BEK 펄프 생산업체인 Eldorado는 6월 판매를 위한 가격 조정을 고객들에게 통보했다. 아시아에서의 협상은 톤당 30달러 인상되었으며, 리스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톤당 60달러의 인상이 고지되었으며, 이에 따라 리스트 가격은 톤당 1,500달러로 상승했다.
북미 FOF(Free On Floor) 시장에서도 Eldorado는 6월을 위해 톤당
60달러 인상되었으며, 이에 따라 리스트 가격은 톤당
1,730달러가 되었다.
이 발표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여러
가지 중단 사항이 hardwood 펄프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가격 변동은 softwood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수요가 견고한 상태이다.
[남미] Arauco의
과다한 펄프 재고가 10만 톤에 달하다.
5월 20일 월요일에 아라우코는 분석가들과 회의를 갖고 코로넬 항구의
파업으로 인한 펄프 선적에 영향을 확인하였다. 항구 파업은 50일
이상 지속되었고, 이에 따라 아라우코의 펄프 수출의 약 50%가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회사는 트럭을 이용한 대안적인 운송 노선을 탐색하고 있다.
현재 10만 톤의 과다한 재고가 쌓여 있으며, 트루펠로 최고 재무 책임자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기대하며, 이 분기에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루펠로는 특히 이번 분기에 펄프 판매량이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MAPA 프로젝트의 운영률 개선이 이러한 결과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2분기에 대한 전망에서는 4월과 5월에
펄프 수요가 안정적이고 유럽 고객이 추가 용량을 요구함에 따라 Fibre 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측면에서는 MAPA 프로젝트의 6월 정기 점검 후 생산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Constitucion 유닛은 4월에 정비를 완료했으며, Montes del Plata 공장은 5월 말에 12일간의 다운타임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2.
PACKAGING
[유럽] 유럽에서 컨테이너 보드 가격 상승하다.
유럽 시장에서 컨테이너 보드 가격은 3월 이후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 등급의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이익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두번째
인상이 진행 중이다.
2월 동안 모든 등급의 제조업체들이 톤당 유로 65-80 범위로 가격을
인상했다. Brown Recycled Containerboard (RCCM)의 경우, 일부 인상은 이른 시일 내에 발표되었고, 일부는 한 달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이뤄졌다.
대체로 RCCM의 인상은 유로 60/톤 정도였으며, 독일과 폴란드에서는 3월 초부터 인상이 시행되었다. 프랑스 시장에서는 일부 경우에는 3월과 4월에 걸쳐 인상이 시행되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4월 초에 인상이 이뤄졌다.
스페인 시장에서는 3월에 변동이 없었으나 4월 중순에 한꺼번에 유로 60/톤으로 변경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내외 공급업체 모두 유로 30/톤의 가격 인상이 4월에 이뤄졌으며, 이번 달에는 유로 60/톤까지 인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컨테이너 보드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변동이 적었으나,
RCCM 가격은 5월 초에 상승하여 톤당 50파운드
올랐다.
3.
NEWSPRINT PAPER
[북미] 1분기에 북미 신문용지 수요가 감소했지만, 중국과 인도로의 수출이 증가하여 이를 상쇄시키다
북미 신문용지 제조업체들은 국내 시장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에 더 의존하고 있다. 2024년 1분기에는 캐나다와 미국 제조업체들이 해외로 총 348,082톤의 신문용지를 수출했는데, 이는 2023년 1분기보다 약 42% 더
많은 양이다. 이에 반해 국내 판매량은 약 25만 톤으로, 2023년 1분기보다 약 14% 감소했다. Fastmarkets가 편성한 미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북미
출하량의 50% 이상이 수출로 이뤄졌다.
북미 신문용지의 주요 수출지는 인도, 중국, 멕시코, 영국, 네덜란드
및 브라질이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북미 공장은 인도로 116,993 톤의 신문용지를 운송하여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을 판매했다.
중국으로의 수출도 크게 늘어 2023년 1분기 6,863 톤에서 올해 1분기에는
43,351 톤으로 뛰었다. 브라질로의 출하량도 동일 기간에 3,113 톤에서 8,452 톤으로 크게 증가했다. 멕시코, 영국, 네덜란드로의
판매는 감소했다.
국내 바이어들은 해외 수출이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또
다른 공급업체는 국내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5월에도 수출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캐나다와 미국에서 운영 중인
13개의 신문용지 공장 가운데 대부분이 캐나다에 있으며, 세계 최대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주요 회사들은 Resolute, White Birch, 그리고
Kruger이다.
[아시아] 인도 신문용지
고객들은 충분한 재고로 인해 아시아 제지 업체에 문의를 줄이고 있다
3월과 4월에 아시아 제지 공장들은 인도 출판사들로부터 문의가 증가했다고 보고하며, 현물 거래가 더 높은 가격에 이루어졌다. 당시 한 아시아 생산자는 "톤당 약 650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었다. 또 다른 아시아 생산자도 소규모 현물 거래에서
유사한 가격 또는 약간 더 높은 가격을 보고했다.
인도 출판사들은 일반적으로 캐나다, 러시아, 유럽의 생산자들로부터 신문용지를 수입한다. 그러나 수에즈 운하와
아덴 만의 홍해 해운 위기로 인해 공급망이 방해 받아 선적 시간이 길어졌다.
선적 지연으로 공급 부족이 발생하자 인도 출판사들은 아시아 제지 공장들로 눈을 돌렸고, 아시아 제지 공장들은 중국 시장에서 낮은 수익을 보았기에 더 높은 가격에 신문용지를 판매할 수 있었다. 아시아 생산자들은 그들의 운송 경로가 홍해 해운 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상황은 최근까지 계속되었으며, 국내 생산 소식통은 선적 지연으로
묶여 있던 비아시아 제지 공장의 상당한 양의 신문용지가 인도에 도착했다고 전하며, 2024년 초에 겪었던
수요의 긴급성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아시아 제지 공장들은 인도 출판사들의 문의가 줄어들었다고 보고하며, 가격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톤당 600달러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의 수요는 긴급하지 않으며, 아시아 제지 공장들은 구매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4.
PRINTNIG PAPER
[아시아] Asia Symbol, 6월 UFP 주문 가격 인상
Asia Pacific Resources International (APRIL)은 6월부터 무코팅 고급지 (UFP) 주문에 대해 톤당 50달러의 글로벌 가격 인상을 설정하였다. APRIL의 중국 계열사인 Asia Symbol도 6월 1일부터 새로운 주문에 대해
UFP 제품의 국내 가격을 톤당 300위안(41.60달러) 인상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러한 가격 인상의 이유로 원자재, 특히 목재 펄프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를 들었다. UFP 생산의 주요 재료인 표백된 경재 크래프트 펄프 가격은 3월 이후 상승세를 보였으며, 5월에는 톤당 750-76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un Paper, Chenming Paper, Shandong Huatai Paper 등 중국의 다른 주요 UFP 제조업체들도 6월 주문에 대해 톤당 약 300위안의 유사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인도 신문용지 생산업체들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도 하원
선거 이후에 P&W 종이로 다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일본 Oji Paper, 7월부터 인쇄 및 커뮤니케이션 용지 가격 5% 인상
Oji Paper는 7월 1일부터 일본 국내 시장에서 모든 인쇄 및 커뮤니케이션 용지 제품의 가격을 최소 5%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코팅지, 경량 코팅지, 비코팅지, 복사용지
및 폼 용지에 적용된다.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는 국제 긴장 고조와 물류 비용 급증으로 인한 원자재 및 연료 비용 상승, 트럭 운전자의 초과 근무 시간 제한 법안, 인력 부족으로 인한 임금
인상 등이 있다. 일본 주요 기업들은 2024년 4월부터 평균 5.25%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Oji Paper는 2022년 12월 출하분부터 최소 15%의 가격 인상을 발표한 바 있으며, 다른 일본 제지 회사들도 2023년 초 유사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일본 시장에서 인쇄 및 커뮤니케이션 용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5.
GENERAL NEWS
[아시아] 파키스탄, 중국산 특정 코팅
표백 박스보드에 대한 우회덤핑 조사 착수
파키스탄 국가관세위원회(NTC)는
중국산 특정 코팅 표백 박스보드 수입에 대한 우회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국내 박스보드 생산업체인 Century Paper & Paperboard Mills와
Bulleh Shah Packaging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 두 회사는 중국 수출업체들이
반덤핑 관세(ADD)를 회피하기 위해 한쪽 면에 코팅된 대신 양쪽 면에 코팅된 표백 박스보드를 수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은 2017년에
해당 제품에 대해 ADD를 부과했고, 2022년에는 이를 2027년까지 연장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에서 수입된 양면 코팅
표백 박스보드의 우회덤핑 활동이 ADD의 구제 효과를 저해하는지 조사할 예정이며, 결과는 2025년 2월 4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유럽] EUDR로 인한
도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다
EUDR (European Deforestation Regulation)은 2023년 6월 29일부터 시행되어, 18개월
후인 2024년12월 30일에
끝나는데, 이로 인해 유럽의 펄프, 종이 및 인쇄 산업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규정은 유럽의 산림 벌목 및 훼손에 대한 기여를 최소화하고, 온실
가스 배출과 전 세계적인 생물 다양성 감소를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규정은 가축, 커피와 같은 상품뿐만 아니라 펄프, 종이 및 인쇄물과 같은 산림
벌목과 관련된 상품도 포함한다.
규정에 따르면, 해당 상품들은 유럽 시장이나 수출 시 국가 법령을 준수하고
산림벌목이 없어야 하며, 적절한 신뢰성 실사확인서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 규정은 신뢰성 확인의 의무를 강조하며, 모든 회사는
Fiber의 출처를 추적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리적 좌표 및 기타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
평가 및 완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규정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유럽 기업이 유럽
외부에서 유래한 재료를 구매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
[북미] 멕시코의 일부
종이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가 미국의 인쇄 및 필기용지 그리고 박스보드 생산업체에 이로움을 줄 수 있다.
멕시코가 21가지 종이 수입품에 임시 관세를 부과하였는데, 이는 박스보드 및 인쇄 및 필기 용지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미국 수출업체들에게 이로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이 관세 인상은
2024년 4월 23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2년간 유효할 예정이다.
관련된 관세는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을 가지지 않는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에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의 종이 생산업체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USMCA)으로
인해 관세에서 면제되어 있어 이점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Fastmarkets는 멕시코 종이 시장에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수입 관세의 초기 영향을 다룬 인터뷰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또한, 이에
따른 관세 부과로 인해 멕시코 국내 산업의 보호와 지역 생산을 더욱 지원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조치에 대한 추가 대응으로 수입품에 반덤핑 관세가 시도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한 각국의 산업 현장에서는 현재 상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며, 관세 부과 전에 이미 주문된 제품의
처리 등이 진행 중이다.
* 출처 : PPI PULP & PAPER
Week VOL.46, NO. 19 / PPI EUROPE VOL.39, NO.19 / PPI ASIA VOL.27, NO.19/ PPI LA
VOL.20, NO.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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